안녕하세요! 로맨스레코더 입니다!
이번 후기는 작년 말에 참석했던 곳이라서
지금은 많이 개편이 된 것 같더라구요.
일단 장소도 바뀐 것 같아요. 저는 홍대에서 진행했는데,
홍대 외에도 다른 곳에서도
진행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곳은 비밀댓글을 남겨주셔도
어디인지는 알려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참석했던 곳인데,
실망을 했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로테이션 소개팅 고르는 저만의 기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기 컨셉은 간식입니다.
다과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긴한데,
여기는 초콜릿이나 디저트류 라는 확실한 컨셉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알콜과 커피가 섞여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술 못드시는 분들,
술 없이 이야기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프로필을 작성하고 나서
1:1로 대화하는 방식이었고요.
다양한 나이대로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셨던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해요.
♥술 못드시는 분들, 디저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참석자 정보 없어요. (지금은 바뀌어서 나와있어요)
√불안해보이는 호스트의 짧은 안내인데도 불편했어요.. (지금은 나아졌겠죠)
저는 일단 마음에 드는 분들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ㅠ_ㅠ
빈 종이를 제출했고요.
정말 도망치듯이 후다닥 나와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유난히, 여기 왜 참석했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본인이 왜 여기 나왔는지를 말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
열심히 들어드렸습니다.
서로 소개팅 공유하자고도 했어요 ㅋㅋㅋ
근데 마음에 드는 사람 선택할 때
제 연락처조차 알려주기 싫어서 빈 종이 제출했고요
제가 빈종이를 냈으니,
당연히 매칭은 안됐고요. ㅋㅋㅋ
그 다음주에 다시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음 소개팅 일정이 있는데,
참석해달라구요~
제가 좀 안타까웠나봐요 ㅋㅋ
아마 2~3명 정도는 저에게 표를 주셨을 거 같기는 했어요.
느낌상~
가끔 공석이 있거나 할 때
미팅 직전에 연락을 이렇게 주시는 것 같아요.
무료 초대
가끔 있고요. 하지만 저도 알바는 아니고,
솔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참여를 했을 거예요 ㅋㅋ
물론 가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말에 참석했기 때문에
개편도 하고 재정비를 꽤나 한 것 같아요.
제가 참여했을 때는 참석자들 정보가 하나도 없었고요.
ㅠㅠ 심지어 그러다보니 직업은 괜찮은 편인데,
학력 이야기 할 때나
너무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조금 있었어요.
학벌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직장, 큰 규모 사업 등
여러가지 할 수 있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애초에 조금이나마 알고 갔으면 괜찮았을텐데,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만나서 대화하니,
살짝 당황스러울 때가 있었고요.
미팅 시작할 때
호스트가 본인 소개하면서도
굉장히 떨면서 말해서
살짝 엥? 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간단하게 룰이나 여러 안내사항들을 전달해주는 짧은 시간에
호스트의 불안한 모습을 보니까
내가 여기 참석하는게 맞나? 싶은 기억이었거든요.
약간 속으로 한숨 쉼..
호스트 역할을 너무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ㅠㅠ
거의 1년 가까지 지났으니 많이 좋아지셨을 것 같긴 해요 ㅋㅋ
저는 여기는 절대로 재참여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거의 1년 정도 지난 후 작성하는 후기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쓴 글 꼼꼼하게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힌트를 얻으실 것 같긴 한데,
이런 저런 후기나 컨셉 잘 확인해보시고
참석하시길 바랄게요!
굿럭~